(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조선 말기 전북 전주의 문화재와 사적 등을 기록한 한자책이 한글로 번역됐다.
전주시는 19세기 말 전주에 관한 한자 기록물인 '풍패집록(豊沛集錄)'의 우리 말 번역서인 '국역 풍패집록'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풍패집록은 채영묵이라는 19세기 전주 사람이 전주의 관아, 누각, 비 등에 쓰인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전라감염, 전주부성, 전주향교, 경기전, 풍패지관, 남고산성 등의 주요 건물과 시설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망라돼 있다.
특히 18세기 말까지의 전주의 지방 제도나 인물, 사적 등은 '완산지'에 소개돼 있으나 19세기 말의 자료는 흔치 않아 사료적 가치가 높은 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작년 6월 전주문화연구회에 국역을 맡겼고 1년여만에 총 506쪽 분량으로 완성됐다.
황권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이 쉽게 전주의 역사를 알 수 있게 하고자 번역작업을 했다"면서 "일제강점기와 산업화 등을 거치며 많은 유적과 편액이 사라진 만큼 앞으로 사라진 유적을 연구하고 살려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훈, 에일리♥ 시험관 주사놓다 '초유의 실수'.."병원서 놀라, 걱정 커" -
박은영 결혼식에 쏟아진 야유…최현석 축가에 손종원, 선글라스로 '보이콧' ('냉부') -
'6년 캐스팅 無' 김승현, 상금 300만 원 걸린 콘홀 대회 출전 "1등할지도 몰라" -
박경혜, 깜짝 고백 "카페 알바 중 이상형 손님 만나, 용기내볼 생각" -
신예은, '부국제' 난리난 애교 배틀 비화 "나 혼자 이상한 사람 됐다" ('냉부') -
"전교에 3명 뿐"..이현이, 두 아들 ‘학비 1천만원’ 사립초 입학 오해 해명 -
'11세 연하♥' 김종민, 자연임신 준비하더니..쌍둥이 운에 활짝 "올 하반기 가능성" ('미우새') -
한가인, 시상식서 '푸들 헤어'…워스트 헤메코에 분노 "최악, 진짜 짜증나"
스포츠 많이본뉴스
- 1.'200승 대업' 괴물 류현진의 마지막 바람 "개인적인 건 필요 없다, 우승만 하면 된다" [대전 현장]
- 2.부처님 오신날, 데뷔 첫 완봉승...불굴의 오뚜기, 그 뒤에 '내조의 여왕' 있었다
- 3.이게 다 로버츠 '반쪽 기용' 때문? 마이너 강등 전망 김혜성에게 다시 기회가 올까
- 4.'승점 2점차, 데 제르비 매직' 팔리냐 결승골 폭발! 17위 토트넘 1부 생존, 에버턴 1-0 제압..18위 웨스트햄 2부 추락
- 5.[오피셜]韓 축구 대형 악재! '제2의 이강인' 김민수, 라리가 활약 기회 날아가나...2부 임대 중인데, 친정팀 지로나 강등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