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서구에서 시작된 탐조 여행(Bird Watching)은 복잡한 도심에서 잠시 벗어나 청명한 목소리로 지저귀는 새들을 바라보는 것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레저 형태다.
곽정식의 탐조 인문 여행서 '조선생'은 우리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와 철새, 각 대륙을 대표하는 외국의 새 등 21종류의 새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새의 생태적 특징을 소재로 삼기는 했지만, 조류학적 분석보다는 새를 통해 인간의 삶을 비춰보는 인문학적 접근에 초점을 맞췄다.
곤충들의 세계를 다룬 '충선생'을 썼던 저자는 이번에는 멸종위기 생물의 종 보전이라는 지구적 담론을 새를 통해 저자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묘사해 공생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조선생'이 이끄는 대로 오대양 육대주의 새들의 생태와 이동을 좇다 보면 마치 세계 유람에 나선 기분이 든다.
자연경실. 294쪽.
polp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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