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삼성 비자금 의혹' 특별검사팀에서 특검보를 맡았던 윤정석(사법연수원 12기·65) 변호사가 논어 등 동양고전을 알기 쉽게 설명한 입문서 '공자를 만난 변호사'를 펴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책에는 논어·주역 대상전에 나타난 군자(君子)의 길과 관련해 검사·특검보·변호사 등으로 근무한 저자의 경험을 버무린 해석이 담겼다.
윤 변호사는 "지금은 폭력, 마약 등이 난무해 다시 질서를 회복함이 급선무지만 대중의 인기에 영합해 강경 일변도로 나아가다 보면 동티가 날 수 있어 완급을 조정해야 한다"며 그 판단 기준은 공자의 '의(義)'라고 강조한다.
2008년 삼성 특검 때의 소회도 일부 풀어냈다. 윤 변호사는 "이건희 회장이 두 차례 출석해 장시간 내가 맡은 부분을 조사했다"며 "시종일관 대인의 풍모를 유지하며 소탈하게 대답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적었다.
윤 변호사는 "책이 동양고전에 대한 초보적인 안내서로서 군자의 도를 생각해 보는 촉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윤 변호사는 1985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고검·대검찰청·법무부 등에서 20여년 동안 근무했다. 특검보로서 2년간 수사와 공소유지를 맡은 이후에는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원장을 역임한 뒤 법률사무소 윈윈(WIN WIN)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2vs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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