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말을 듣는 건 어려워
미피는 화가야!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 작은 고양이에게는 무엇이 필요할까? = 나탈리야 샬로시빌리 지음. 김선영 옮김.
작은 고양이 한 마리에게는 필요한 것이 아주 많다. 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선 따뜻한 우유 한 잔이 필요하고, 찬 바람이 불고 비가 오면 몸을 숨길 수 있는 벽과 지붕도 필요하다. 그런데 무엇보다 고양이에게는 따뜻한 손길과 다정한 마음을 가진 친구가 필요하다.
우리 삶에서 물질적 풍요 외에도 생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타인의 존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는 그림책이다.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영국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작가가 수채화 색연필과 아크릴 물감을 자유롭게 활용해 만들어낸 캐릭터들이 매력적이다.
보림. 40쪽.
▲ 남의 말을 듣는 건 어려워 = 마수드 가레바기 지음. 이정은 옮김.
어린 물총새는 말하기를 좋아한다. 남들이 말할 틈을 주지 않고 혼자 떠드는 게 취미다.
그런 어린 물총새에게 아빠는 이렇게 말한다.
"네가 말을 하면, 남의 말을 들을 수 없어. 남의 말을 듣지 못하면, 배울 수도 없단다". 하지만 아빠의 말이 지루하기만 한 어린 물총새는 함께 수다를 떨 친구를 찾아 나선다. 어린 물총새는 과연 남의 말을 듣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
'남의 말을 듣는 건 어려워'는 쉬지 않고 떠들어대는 어린 물총새와 앵무새 무리의 모습을 통해 타인의 말을 경청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그림책이다.
풀빛. 36쪽.
▲ 미피는 화가야! = 딕 브루너 지음. 이루리 옮김.
미피는 난생처음으로 미술관에 가서 해, 달, 별 모양을 보고 여러 빛깔의 토끼 그림도 만난다. 미술관 마당에서는 곰돌이 조각도 본다. 집에 돌아온 미피는 색연필과 종이로 여러 모양을 그리고 색칠하면서 즐거움을 느낀다.
'미피는 화가야!'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딕 브루너(1927~2017)의 작품으로, 아이들의 미술 놀이를 자연스럽게 표현한 플랩북(접힌 부분을 펼쳐서 볼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아기 그림책 미피 시리즈는 1955년 처음 출간된 뒤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북극곰. 12쪽.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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