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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여름 휴가지 매력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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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일 일산 킨텍스에서 더위사냥축제 등 고원 휴양지 소개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 여름 휴가지 매력을 홍보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관광박람회는 해마다 200여 개의 지자체 및 국내외 여행 관련 업체들이 한데 모이는 큰 규모의 관광 전문 박람회다. 지난해에도 일본, 베트남, 대만, 인도 등이 참가했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박람회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 여행지로서 평창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해발 700m 고원지대에 있는 평창은 여름철 평균기온이 낮고 청정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도심의 무더위를 피해 힐링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여름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평창의 대표 여름 축제인 '더위사냥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더위사냥축제는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야간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체험형 축제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평창을 대표하는 음식과 여름철 방문하기 좋은 시원한 자연, 숲을 품은 여름 명소들의 연계를 통해 평창만의 고원 휴양지 이미지를 적극 부각할 계획이다.
김복재 군 관광정책과장은 17일 "평창은 사계절 모두 매력이 있지만 특히 여름철 시원한 기후와 청정 자연을 갖춘 최고의 힐링 여행지"라며 "박람회를 통해 여름 관광 콘텐츠를 널리 알려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