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사랑의열매는 수원시 팔달구 동수원병원에 기부 21주년을 기념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동수원병원은 2004년부터 매년 경기사랑의열매의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인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2억450만원을 기부해왔다.
지난달 28일 동수원병원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김효진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변 이사장은 "21년 동안 기부를 이어올 수 있어서 오히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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