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탄광 가스폭발 참사…사상자 최소 200명 이상

자료사진 출처=언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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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탄광에서 발생한 대형 가스폭발 사고로 21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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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닷컴,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 29분쯤 산시성 퉁저우 그룹 소유 류선위 탄광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광산 지하에서는 모두 247명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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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현장에는 전문 구조 인력 335명과 의료진 420명이 투입됐으며, 주변 지역의 이동식 고압산소 챔버와 구급차 86대도 긴급 동원됐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8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으며, 128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에서는 사망자를 90명으로 전하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일부는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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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해당 탄광 기업에서 중대한 불법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잠정 판단하고 있으며, 기업 실질 지배인과 책임자 등 관련 인원들에 대해 신병 확보 조치를 취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고 이후 시진핑 국가 주석은 "부상자 치료와 실종자 구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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