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직접 촬영한 거리뷰가 실제 지도 서비스에 반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유재석과 허경환이 서울 골목 거리뷰 제작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N사 지도앱 거리뷰 촬영을 위해 약 9㎏에 달하는 장비를 직접 메고 경복궁 집옥재와 낙산공원 장수마을 일대를 걸어다녔다.
촬영 과정은 쉽지 않았다. 방송에 따르면 유재석은 "벌써 지겹다. 얼굴은 너무 뜨겁고 힘들다"며 "거리뷰 그냥 편하게 봤는데 진짜 고생하시는 분들이었다"고 토로했다. 또 "장비 무게도 무겁고 직사광선 때문에 더 힘들다"며 땀을 뻘뻘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유재석은 "나중에 사람들이 이 거리뷰를 보면 뿌듯할 것 같다"며 끝까지 촬영에 집중했다.
특히 방송 이후 실제 N사 지도앱 로드뷰 서비스에 유재석과 허경환의 모습이 그대로 등장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있다. 현재 집옥재 로드뷰를 검색하면 두 사람이 촬영 장비를 착용한 채 이동하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로드뷰에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커다란 촬영 장비를 등에 멘 채 한옥 내부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 또 다른 장면에서는 낙산공원 성곽길 위에 쪼그려 앉아 장비를 점검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진짜 로드뷰에 유재석 떠서 놀랐다", "이제 집옥재 검색하면 유재석 나온다", "로드뷰 한 장 찍는 것도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국민MC가 직접 거리 기록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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