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오랜만에 잡은 선발 출전 기회, 하지만 결과는 침묵이었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애슬레틱스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무안타에 그쳤다. 송성문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펼쳐진 애슬레틱스전에 9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에 그쳤다. 지난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선발 이후 4경기에 모두 대수비로 출전해 단 1타석을 소화하는 데 그쳤던 송성문은 이날 첫 타석에서 볼넷 출루했으나 이후 출루에 실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2회말 1사 1, 2루에서 애슬레틱스 선발 J.T.긴과 만난 송성문은 낮은 코스로 떨어지는 초구 93.9마일 싱커를 골라냈다. 88.1마일 한복판 체인지업을 흘려 보낸 송성문은 89.1마일 낮은 코스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헛스윙에 그쳤다. 긴이 몸쪽 낮은 코스로 뿌린 88.6마일 체인지업을 골라낸 송성문은 높은 코스로 들어온 94마일 직구도 골라냈고, 바깥쪽 높은 코스의 88.5마일 체인지업을 커트했다. 긴이 87.7마일 체인지업을 다시 선택했지만, 송성문은 몸쪽으로 들어온 공을 참아내면서 볼넷 출루에 성공했다. 다음 타석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왼쪽 팔꿈치에 사구를 맞으면서 샌디에이고는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얻을 수 있었다.
샌디에이고가 3회말 1점을 더 추가한 가운데, 송성문은 2사 1, 2루에서 다시 타석에 섰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타점 생산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4회초 1사 1루에서 타이 프랑스가 잡아 2루로 송구한 공을 매끄럽게 잡아 포스 아웃 연결한 뒤 다시 1루로 뿌려 더블 플레이를 완성하면서 박수를 받았다.
송성문은 6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섰지만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이후 타석에서 기회가 돌아오지 않으면서 무안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무안타로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211에서 0.190(19타수 4안타)으로 낮아졌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단 2안타에 그쳤으나 2득점으로 2대0 승리를 안았다.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가 5이닝 4안타 5볼넷으로 고전했으나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이후 불펜이 1이닝씩을 이어 던지면서 2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9회초 등판한 마무리 메이슨 밀러는 1이닝을 깔끔하게 막으면서 시즌 16세이브(1승1패)째를 올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무슨 아기가 저렇게 커?” 김민희·홍상수, 유아차에 팔다리 삐죽..빅 베이비 깜짝 포착 -
초아, 쌍둥이 아들 출산 후 현실..“5일차, 내 배 왜 그대로죠?” -
"제발 그만 좀" 여연희, 손종원과 열애설 직접 부인…"의도치 않게 엮이는 것 지긋지긋" -
이창섭, 운영中 음악학원 대표에 억대 횡령 피해 “1억1000만원 떼여” -
‘나의 해방일지’ 이수빈, 자필편지로 전한 결혼 소식 “누구보다 제 편인 사람” -
허남준, 슛 직전까지 덤벨 펌핑…차세계 초콜릿 복근 이렇게 탄생했네 -
이순실, 36kg 감량 후 대박났다...만두 사업으로 '연 매출 70억' 달성 -
데이식스 영케이, 날렵해진 턱선 이유 “삼각김밥 하나 먹고 60시간 공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