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면 2위 도약' 김도균 감독 "휴식기까지 승점 6점 이상 따는게 목표!"[현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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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휴식기까지 3경기에서 승점 6점 이상을 갖고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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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의 각오였다. 이랜드는 24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3라운드를 치른다. 이랜드는 승점 20점으로 5위에 자리해 있다. 이랜드는 최근 주춤하는 모습이다. 이랜드는 5승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다, 최근 2경기에서 1무1패에 그쳤다. 2경기에서 5골이나 내주며 수비가 흔들렸다.

두 팀은 지난 시즌 준플레이오프(PO)에서 충돌했다. 지난 시즌 4위로 준PO 무대에 선 이랜드는 규정상 비기기만 해도 PO 진출이 가능했지만, 성남에 0대1로 패하며 허무하게 승격 도전을 마무리했다. 이후 첫 만남이다. 두 팀은 지난 시즌 4번 만나 2승2패로 팽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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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양 팀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랜드에 반가운 이름이 보였다.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하던 오스마르가 복귀했다. 오스마르는 박재환 백지웅과 스리백을 이룬다. 3-4-3 카드를 꺼낸 이랜드는 최전방에 박재용, 좌우에 강현제-에울레르가 선다. 중원에는 오인표-박창환-조준현-서진석이 자리한다. 골키퍼 장갑은 민성준이 낀다. 황재윤 김현 변경준 안주완 손혁찬 박진영 김오규, 제랄데스, 까리우스가 벤치에 앉는다.

경기 전 만난 김 감독은 "최근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다. 적은 기회에 실점을 하다보니 무너지고 있는데, 집중력 저하나 세트피스 실점이 원인이다. 그런 부분을 보완했다. 좋은 경기를 하고 승점을 얻지 못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선수들에게 해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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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마르에 대해서는 "지난주 연습경기에서 몸이 좋았다. 뒤에 김오규나 박진영도 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떨어지는 것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김 감독은 "성남은 수비적으로 굉장히 탄탄하다. 실점을 하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전반에 득점을 했으면 한다"며 "아무래도 우리가 높이에서 우위를 갖고 있는만큼, 이를 더 살리기 위해 손혁찬 대신 박재환을 넣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목표는 위에서 안떨어지고 유지하는 것이다. 오늘 승리를 해야 가능할 것 같다. 세 경기에서 최소 승점 6점을 가져가야 한다. 마음대로 안되겠지만 그런 마음으로 준비를 했고 결과로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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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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