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김지석이 1만분의 1 확률을 뚫고 태어난 남동생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는 배우 진선규와 김지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지석은 삼형제 중 둘째라고 밝히며 가족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큰형은 옥스퍼드대학교 수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이후 카이스트 금융학과까지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김지석은 막내 남동생이 남다른 사연을 갖고 태어났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지석은 "초등학교 4학년 때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분위기가 아직도 생생하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아버지가 출장에서 돌아오셨는데 어머니가 임신을 하셨다"고 운을 뗀 뒤 "그런데 아버지는 이미 정관수술을 하신 상태였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정관수술 후 자연적으로 복원되는 매우 드문 사례가 발생했던 것. 김지석은 "남동생이 1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났다"고 설명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 배우 이주명과 공개 열애 중인 김지석은 결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아기를 정말 좋아한다"며 결혼 의향을 드러냈다.
또 "어떤 남편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유부남 선배들을 보면 아내에게 사과를 정말 많이 하더라"며 "저는 사과를 덜 하고 알아서 잘하는 남편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결혼하면 잘못을 하지 않아도 사과하게 된다. 결혼하는 순간부터 사과할 일이 생긴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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