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대세 문짝남' 배우 문상민이 영광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문상민은 지난 8일 진행된 제4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멜로 영화 '파반느'(이종필 감독, 더램프 제작)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황금촬영상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영화 시상식으로, 촬영 감독들의 시선으로 한 해의 우수한 영화와 영화인을 조명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문상민은 독보적인 피지컬과 수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완벽한 수트핏과 매너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문상민은 "애정하는 작품 '파반느'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 부족한 나를 따뜻하게 이끌어준 배우들과 끝까지 믿어준 감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애정 어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촬영 감독의 따뜻한 시선으로 아름답게 담아주신 영화가 많은 분께 사랑받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파반느'를 사랑해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파반느'에서 문상민은 무용수의 꿈을 접고 백화점 주차 안내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 경록 역을 맡아 불완전한 현실 청춘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현실에 발붙인 청춘의 민낯을 담담하게 그려내는가 하면, 사랑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밀도 있게 표현, 깊이 있는 연기력까지 입증하며 '20대 대표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문상민은 지난 2022년 출연한 드라마 '슈룹'으로 백상예술대상과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등에서 신인상을 휩쓴데 이어 영화 데뷔작 '파반느'로도 신인남우상을 거머쥐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문상민은 차기작 넷플릭스 시리즈 '뷰티 인 더 비스트'(가제)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통해 또 다른 얼굴을 선보일 예정.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가며 대체불가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문상민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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