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오넬 메시를 두고 발생한 논란에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정면 반박했다.
아르헨티나의 TyC스포츠는 9일(한국시각) '스칼로니는 해외 헌론이 잘못 해석하고 전한 메시 관련 발언을 명확히 했다'고 보도했다.
TyC스포츠는 '스칼로니는 아이슬란드와의 친선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메시와의 대화에 대해 왜곡 보도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그는 당시 주장 역할에 대해 질문을 받자, 자신을 불편하게 한 보도에 대해 언급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는 스페인 마르카의 기사를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마르카는 최근 스칼로니 감독의 인터뷰를 보도하며, 메시가 아르헨티나 국대 선발에 관여한다는 듯한 뉘앙스의 기사를 남겼다. 스칼로니는 메시와 여러 가지를 논의한다고 했지만, 주장인 메시와 모든 걸 결정한다는 듯한 해당 언론의 보도에 분노했다. 또한 마르카는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인 로베르토 마르티네스에게도 이를 재차 물었고, 마르티네스는 자신은 다른 방식이라고 답했다. 이를 통해 마치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의 대표팀 선발 방식 등에 대해 비교하는 듯한 기사를 전했다.
스칼로니는 "내가 이것을 명확하게 하는 것은 해당 질문이 무례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정말 화가 났다. 오해였기를 바라며, 기사를 삭제해준다면 나와 메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내가 여기 있는 동안 메시는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나는 메시가 원하지 않는 일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지만, 이외틔 팀의 경기 운영 방식은 모두 내가 결정한다.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지만, 발언이 왜곡된 것이 불쾌했다"고 밝혔다.
메시의 영향력을 고려하면 충분히 오해가 생길 수 있는 요소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를 넘어 세게 축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칼로니 감독과 월드컵까지 들어올리며, 선수로서 모든 것을 이룬 것이나 다름없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내에서의 영향력도 클 수밖에 없다. 다만 선수 선발은 감독 고유의 권한이다. 메시는 이제 두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상황이다.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출전이 논란으로 얼룩지는 것을 스칼로니 또한 반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메시는 최근 부상 논란이 있었으나, 월드컵 참가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칼로니는 메시가 마지막 친선전인 아이슬란드전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칼로니는 "모두가 그의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나 또한 그를 막을 생각이 없다. 그의 몸 상태가 좋길 바라며, 늘 해왔던 역할을 잘 수행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정경호 "결혼 날짜? 쓸데없는 소리"...수영과 전격 결별 복선이었나 [SC이슈] -
"왼손 네번째 손가락에 반지가"…최수영·정경호, 결혼설 무색하게 만든 '14년 마침표' -
"내일 8시에 봬요" 故김윤설, 팬과 마지막 약속 못지키고 비보 '먹먹' -
타블로=김건모 vs 딸 하루=라이즈…'17세 작사가 데뷔' 소름 돋는 평행이론 -
황보라, 日 여행 중 바닥에 드러누워 떼쓰는 子에 진땀 "직원·손님에 사과" -
KBS비즈니스-대한가수협회, 인프라-예술인 네트워크 결합 'K-공연 도약 발판 마련' -
'붉은사막'을 히트 시킨 펄어비스, 상장 후 처음으로 현금배당 실시 -
피해는 연예인뿐만이 아니었다…노동부, 차가원 '원헌드레드' 전수조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