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키움히어로즈 원종현이 통산 600경기 출장의 금자탑을 쌓았다.
원종현은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통산 600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에 참석했다.
원종현은 지난 달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8회 초에 등판하며 KBO리그 역대 32번째 개인 통산 6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시상식에서는 키움히어로즈 위재민 대표이사가 기념 액자와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오석환 KBO 경기운영위원도 기념 트로피와 꽃다발을 수여했다.
원종현은 2006년 신인드래프트에서 LG트윈스에 2차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지명 받았다. 이후 2014년 NC에서 1군 데뷔전을 치른 뒤 꾸준히 마운드에 오르며 리그를 대표하는 불펜투수로 활약해왔다. 병마로 인해 잠시 그라운드를 떠나는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불굴의 의지와 철저한 자기관리로 다시 마운드에 복귀했다.
지난 2022년 11월 FA 계약을 통해 키움 유니폼을 입은 원종현은 팀의 불펜 투수로 활약을 이어왔고, 지난달 600경기 출장이라는 값진 기록을 달성했다.
원종현은 "간절한 마음으로 한 경기, 한 경기씩 출전하다보니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그동안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절실하게 준비를 해왔다. 앞으로도 같은 마음가짐으로 700경기, 800경기에 출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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