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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릭 스쿠벌 LAD 합류설' 미쳤다! "야구계 최대 관심사"…시한+로블레스키 내준다? 'WS 3연패' 위한 빌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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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릭 스쿠벌의 LA 다저스 트레이드설이 제기되고 있다. AP연합뉴스
타릭 스쿠벌의 LA 다저스 트레이드설이 제기되고 있다.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올시즌 메이저리그 초대형 트레이드의 주인공은 LA 다저스가 될 수 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9일(한국시각) '다저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에이스 타릭 스쿠벌을 둘러싼 트레이드 루머의 중심에 있다'며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일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스쿠벌의 거취가 야구계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의 다저스는 반드시 선발투수를 추가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부상 문제가 구단의 판단을 바꿀 수 있다. 다저스는 현재 블레이크 스넬(팔꿈치)과 타일러 글래스노우(등)를 당분간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다저스가 스쿠벌 영입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쿠벌은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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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스쿠벌은 2026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다. 이 때문에 일부 구단들은 사실상 단기간 임대가 될 수 있는 선수와의 대형 트레이드를 꺼릴 수 있다. 다저스는 올겨울 FA 시장에서 스쿠발 영입을 노릴 것으로 예상되는 팀이기도 하다.

문제는 지금 시점에 트레이드를 강행할지다. 다저스의 최근 행보를 보면 원하는 선수가 있을 경우 과감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나타났다.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스쿠벌 트레이드와 관련해 디트로이트의 요구조건과 가장 맞아떨어지는 팀이 다저스라고 평가했다.

파산은 "짧은 계약 기간만 남은 선수에게 프리미엄 가격을 지불하는 것은 다저스가 선호하는 운영 방식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면서도 "하지만 다저스는 매우 훌륭한 팜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고, 특히 젊은 투수들과 역동적인 외야 유망주들은 디트로이트가 필요로 하는 자원과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타릭 스쿠벌 LAD 합류설' 미쳤다! "야구계 최대 관심사"…시한+로블레스키 내준다? 'WS 3연패' 위한 빌드업

실제로 다저스는 스쿠벌을 위해 경쟁력 있는 제안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구단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다저스는 이미 메이저리그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는 투수 자원인 에밋 시한과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보유하고 있다.

매체는 '물론 시한이나 로블레스키를 내주는 것은 다저스의 투수층을 약화시키는 결과가 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스쿠벌 같은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감수할 만한 대가라는 평가다'고 전했다.

또한 다저스는 스쿠벌을 미리 영입할 경우 향후 FA 협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스쿠벌이 다저스 생활에 적응을 마친 시점일 것이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올해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스쿠벌 같은 수준급 선발투수를 한 명 더 보유하게 된다면 우승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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