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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곽빈, '新 해결사' 박준순, 7월을 빛낸 두산 투타 영웅, '아디다스 월간 MVP' 선정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 두산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7.26/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 두산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7.26/

[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두산베어스 '토종 에이스' 곽빈과 신예 강타자 박준순이 팀 내 7월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두산베어스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정규시즌 맞대결에 앞서 '아디다스 7월 MVP'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 달간의 성적을 종합해 선정한 이번 7월 MVP의 영예는 투수 곽빈과 야수 박준순에게 돌아갔다.

투수 부문 MVP로 선정된 곽빈은 7월 한 달간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5이닝을 책임지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1.80의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특히 리그 월간 다승 공동 1위에 오르는 등 팀의 선발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키며 '토종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두산의 경기. 7회말 1사 1,3루 박준순이 좌월 3점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8.11/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두산의 경기. 7회말 1사 1,3루 박준순이 좌월 3점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8.11/
13일 한화전에 앞서 열린 시상식.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13일 한화전에 앞서 열린 시상식.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야수 부문 MVP를 차지한 박준순의 활약도 대단했다. 박준순은 7월 타율 0.329(82타수 27안타), 1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94를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한 달 동안에만 6개의 홈런을 쏘아 올려 결정적인 순간마다 팀 공격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아디다스 월간 MVP로 선정된 두 선수에게는 부상으로 각각 100만 원 상당의 아디다스 제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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