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광고 닫기

[오피셜]"악!" 레이예스 타구에 안면 강타 → 쏟아진 피에 충격…끝내 수술대 오른다

NC 임지민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7.26/
NC 임지민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7.26/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등판 도중 타자가 친 타구에 안면부를 맞은 임지민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NC 다이노스 구단은 15일 "임지민이 안면부 아래턱뼈 분쇄골절로 다음주초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임지민은 하루 전인 14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에 9회말 등판했다. NC가 9-6으로 역전에 성공한 직후 마무리를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유강남과 황성빈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한 임지민은 나승엽에게 안타를 허용한 이후 폭투로 주자를 2루까지 내보냈다. 2사 2루 실점 위기 상황에서 빅터 레이예스를 상대한 임지민은 2S에서 6구째 던진 152km 직구를 레이예스가 정타로 받아쳤고, 엄청난 속도의 타구가 그대로 임지민의 얼굴 부위를 직격했다.

모두가 패닉이었다. 임지민이 고개를 돌리면서 타구에 얼굴을 맞았는데, 곧이어 피가 쏟아졌다. 그대로 경기가 중단됐고, 모두가 얼어붙었다. NC 트레이닝 파트와 의료진이 뛰어나왔고 잠시 후 앰뷸런스가 들어왔다. 외야 문이 바깥쪽에서만 열리는 사직구장 특성상 잠시 중단된 상태로 대기했다가 2분여가 흐른 후 앰뷸런스가 구장 내로 진입했다. 임지민은 그대로 앰뷸런스에 후송됐고, NC는 부랴부랴 투수 김태훈을 투입했다. 급하게 올라온 김태훈이 2실점했지만 경기는 9대8 NC의 승리로 끝났다.

응급실로 이송된 임지민은 곧바로 정밀 검사를 받았다. NC 구단은 "검진 결과 안면부 아래턱뼈 분쇄 골절 및 입 안쪽 열상 등 소견을 받았으며, 입 안쪽 열상에 대해서는 봉합술을 진행했다. 임지민은 추가적인 치료와 회복을 위해 다음주초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NC의 필승조로 활약해온 임지민은 다음주초 수술을 받은 후 회복 경과에 따라 복귀 시점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실적으로 올해 정규 시즌내 복귀는 쉽지 않을 수 있다. 일단 건강 회복이 우선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