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류현진(한화 이글스)가 역대 4번째 10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96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었다.
1회말 실책와 안타로 무사 1,2루 위기에 몰린 가운데 안현민과 샘 힐리어드를 모두 삼진 처리했다. 실점없이 2개의 아웃카운트를 채웠지만, 김민혁의 적시타로 결국 점수를 줬다.
2회말 다시 김민혁을 만나 삼진으로 설욕한 류현진은 4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장준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개의 삼진을 더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100탈삼진을 기록했다.
2006년 KBO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2013~2023) 생활을 마치고 2024년 한화로 돌아왔다.
복귀 후에도 꾸준하게 100개 이상의 탈삼진을 잡으면서 10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10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은 이강철 장원준 양현종에 이은 역대 4번째 기록이다. 최장 기록은 지난해 양현종이 달성한 11시즌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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