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가 동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강백호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원정경기에 4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4로 지고 있던 5회초 한화의 타선이 터지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심우준이 안타를 쳤고, 최인호의 내야 안타가 이어졌다. 요나단 페라자의 땅볼로 1사 1,3루에서 문현빈의 적시타로 한 점을 냈다.
타석에서 선 강백호가 소형준의 초구 투심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비거리 125m의 대형 홈런.
한화는 이 홈런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전날(1일) 한화는 장진혁에게 홈런을 맞았다. 장진혁은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전체 39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2024년 시즌을 마치고 FA 엄상백의 보상선수로 KT로 이적하게 됐다.
강백호는 2018년 KT에 입단해 지난 시즌을 마치고 4년 총액 100억원 한화로 FA 이적했다.
이날 강백호는 역대 193번째 10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강백호의 홈런으로 한화는 분위기를 반전했다.8승 이후 9경기 연속 승리가 없던 류현진도 반등한 타선에 승리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됐다.
수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