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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뒤따르는 전설! 38세에 '50억 전액보장' KT 김현수, 프로야구 역대 2번째 500 2루타 눈앞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와 키움의 경기. 타격하는 KT 김현수.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7.07/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와 키움의 경기. 타격하는 KT 김현수.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7.07/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삼성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삼성 최형우가 최원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9.04/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삼성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삼성 최형우가 최원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9.0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불혹을 넘긴 '살아있는 전설', 그 뒤를 전설이 될 후배가 뒤따른다.

KT 위즈 김현수가 KBO 리그 역대 2번째 500 2루타까지 단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에 이어 역대 2번째다.

김현수는 2006년 육성선수 신분으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첫 시즌 9월 2일 청주 한화전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고, 이듬해 4월 15일 잠실 SK전에서 정우람을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쳤다. 데뷔 첫 2루타였다.

이후 김현수는 2010년 6월 25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100번째, 2014년 8월 23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200번째 2루타를 각각 기록했다.

이후 메이저리그 진출 시기(2016~2017년)를 거친 그는 국내 복귀 후 2019년 8월 4일 잠실 삼성전에서 300 2루타, 2023년 6월 15일 잠실 삼성전에서 400 2루타를 각각 작성했다.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KT의 경기. 1회 2루타를 날린 KT 김현수.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8/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KT의 경기. 1회 2루타를 날린 KT 김현수.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6.18/
27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과 삼성의 경기. 3회 2타점 2루타 날린 삼성 최형우.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8.27/
27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과 삼성의 경기. 3회 2타점 2루타 날린 삼성 최형우.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8.27/

7일 기준 통산 2루타가 498개. 앞으로 2개의 2루타만 추가하면 통산 500 2루타 고지를 밟게 된다. 2루타가 없었던 데뷔시즌과 이번 시즌을 제외하고, KBO리그 17시즌 동안 연평균 27.7개의 2루타를 쳤다. 가장 많은 2루타를 친 시즌은 2018년(39개)이다.

김현수는 올시즌에도 27개의 2루타를 기록하며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오스틴 딘(LG 트윈스, 이상 31개)의 뒤를 이어 이 부문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까지 역대 KBO 리그에서 500 2루타를 기록한 선수는 2024년 5월 10일 광주 SSG전에서 당시 KIA 소속이던 최형우(삼성, 567개)가 유일하다. 그 뒤를 김현수, 손아섭(두산 베어스, 467개)이 따르고 있다. '전설의 3-4번 듀오' 이승엽(464개)와 양준혁(458개)이 4~5위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전설 뒤따르는 전설! 38세에 '50억 전액보장' KT 김현수, 프로야구 역대 2번째 500 2루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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