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위 싸움 끝? KIA전 4차례 최대변수 → "삼성도 안심하면 안 된다" 이강철 감독 서늘한 경고 [부산 현장]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T의 경기. KT가 삼성에 승리했다. 팬들에게 인사 후 그라운드를 나서는 삼성 선수들.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9.09/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T의 경기. KT가 삼성에 승리했다. 팬들에게 인사 후 그라운드를 나서는 삼성 선수들.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9.09/
6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 KIA의 경기. KIA가 8대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KIA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9.06/
6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 KIA의 경기. KIA가 8대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KIA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9.06/

[부산=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KIA와 4게임 남았어요."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2위 전쟁은 아직 진행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KIA 타이거즈와 맞대결이 4경기나 남아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이 감독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를 앞두고 '방심은 금물'을 강조했다. 3위권과 6경기 이상 벌어졌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KT는 9일 삼성과 1-2위 맞대결에서 승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3위 LG와 4위 KIA가 연패하며 승차가 벌어졌다.

10일 경기 전 기준 1위 삼성을 2위 KT가 0.5경기 차 추격했다. 3위 LG는 KT와 6경기 차이로 멀어졌다. 4위 KIA는 LG와 0.5경기 차이다.

삼성과 KT의 1위 싸움, LG와 KIA의 3위 싸움으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그러나 이 감독은 "아직 안 끝났다"며 긴장을 유지했다.

이 감독은 "우리 아직 KIA와 4경기나 더 해야 한다. 우리가 KIA에 잡히면 어부지리로 LG가 올라갈 수도 있다. 삼성도 안심하면 안 된다"고 관측했다.

마침 KT는 지난 주말 광주 KIA 원정 3연전 싹쓸이를 당했다. KIA에 대한 경계태세가 잔뜩 강화된 상태.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T의 경기. KT가 삼성에 승리했다. 승리를 확정하고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KT 선수들.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9.09/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KT의 경기. KT가 삼성에 승리했다. 승리를 확정하고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KT 선수들.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6.09.09/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LG의 경기. 키움이 8대3으로 승리했다. 3연패에 빠진 LG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9.08/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LG의 경기. 키움이 8대3으로 승리했다. 3연패에 빠진 LG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9.08/

게다가 KT는 아시안게임 기간 핵심 전력이 이탈한다. 선발 소형준과 스윙맨 오원석에 마무리 박영현까지 차출됐다.

일정 상 선발은 가까스로 4인 운영이 가능하다. 대니엘 로건 고영표 배제성이 4일 휴식 후 등판하는 강행군을 2주 동안 소화하면 버틸 수 있다.

불펜이 걱정이다. 박영현이 없는 동안 셋업맨 손동현의 어깨가 무겁다.

이 감독은 "가을이 되니까 손동현 볼이 좋아졌더라.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