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광고 닫기

"미스매치 어떻게 막을건데!" 르브론, JB 합류한 필라델피아. 충격적 1옵션 공격 루트 '매치업 헌팅'. 그 이유는?

AP연합
AP연합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르브론 제임스가 필라델피아 76ers에 합류하면서 여러가지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국 유력매체인 ESPN, SI,CBS스포츠 등은 제일런 브라운, 르브론 제임스가 합류한 필라델피아를 우승후보로 평가했다. NBA 파워랭킹에서 CBS스포츠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뉴욕 닉스에 이어 4위에 올려놨다.

미국 통계전문매체도 필라델피아의 동부 파이널 진출 확률을 최상급으로 평가했고, 우승 확률 역시 높게 올렸다.

시즌이 시작되어야 필라델피아의 실제 전력을 평가할 수 있다.

긍정적 부분과 부정적 부분이 교차된다.

필라델피아의 객관적 전력이 급상승한 것은 맞지만, 장, 단점이 있다.

NBC스포츠는 필라델피아의 현 시점 명암에 대해 명확하게 지적했다.

이 매체는 4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의 핵심 선수들을 보면 거의 모든 상대에게 신체적 위협(미스매치)를 가할 수 있다. 조엘 엠비드, 제일런 브라운, 르브론 제임스 모두 수비수들의 크기와 힘을 감당하지 못하는 타겟팅에 능숙하다. 타이리스 맥시의 스피드는 세계적 수준이다. 이들이 함께 뛸 때 공격의 리듬과 균형도 좋지만, 필라델피아의 가장 현명한 선택지 중 하나는 1대1에서 상대를 이길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에게 패스를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르브론은 그 불균형(미스매치)을 식별하고 이를 반복해서 활용하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했다.

필라델피아는 선수들 능력치가 너무 좋다. 빅4는 모두 20득점 이상을 기록할 수 있다. 케빈 듀란트가 역대 최고의 NBA 팀이었던 자신이 뛰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비견된다고 말한 이유다.

맥시는 스피드에서 상대를 압도한다. 1대1로 막기는 힘들다. 르브론, 브라운, 그리고 엠비드 역시 마찬가지다. 르브론의 미스매치 불리 볼은 시그니처 중 하나이고, 브라운과 엠비드 역시 만만한 수비수를 상대로 30득점 이상을 뽑아낼 수 있는 득점력을 지니고 있다.

즉, '매치업 헌팅'만으로 필라델피아는 강력한 공격 루트를 지닐 수 있다. 상대 입장에서는 악몽이다. 게다가 르브론의 리드 앤 리액트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경기 흐름에 따라 상대가 어떤 약점을 지니고 있고, 공략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한 대응력은 리그 최고다.

하지만, 약점도 명확하다. 이 매체는 '필라델피아는 분명히 일부 분야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다. 제임스가 활약하고 동료 스타들이 건강을 유지하더라도, 식서스는 수비에서 기대에 못 미치거나 적절한 수준의 리바운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했다.

운동능력이 급격히 떨어진 엠비드의 수비 범위는 한정적이고, 르브론 역시 노쇠화로 인해 가장 타격을 입은 부분은 수비 활동력이다. 2명의 선수가 수비에 약점을 보이면 상대의 페이스 앤 스페이스, 무더기 3점슛에 대한 허용 확률이 높아진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