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다연은 올 시즌 삼성생명이 기대를 모으는 선수다. FA 시장에서 전력보강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삼성생명은 주전급으로 도약할 선수가 필요하다.
이다연이 있다. 퓨처스리그에서도 삼성생명의 주득점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강력한 운동능력과 정확한 슈팅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단, 실전에서 적용시켜야 하는 숙제를 가진 선수이기도 하다.
이다연은 4강전에서 맹활약했다. 그는 삼성생명의 결승 진출이 확정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고비가 중간에 왔지만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아직 몸을 다 끌어올리지 못한 상태라 기본적인 리바운드를 먼저 하자고 생각했다. 공격은 차근차근 올려나가려고 했다. 이번 경기는 좀 더 적극적으로 했다"며 "아직까지 패스 미스가 많다. 나도 마찬가지고 선수들이 모두 아직 줘야 할 타이밍을 구별하지 못해서 패스 미스가 많다. 경험을 쌓다보면 자연스럽게 여유도 생기면서 좋아지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오늘 같은 경우는 박스아웃을 더 신경써야 한다. 공격을 더 적극적으로 해야하는데 해야 할 타이밍과 아닐 때를 잘 구별하지 못하고 있다. 1군이든 2군이든 어떤 경기를 뛸 때나 마찬가지로 머릿 속에 리바운드를 담고 뛸 것이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하면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어깨 상태는 70~80% 정도다. 불안함보다는 더 적극적으로 부딪히려고 한다. 결승전 상대는 아란마레인데, 경기를 치르다보면 상대가 뭘 잘하는지 알면서도 놓친다. 기죽지 말고 우리가 해야 할 걸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승리 찬스도 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부천=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