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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블루밍스, 고교 농구 유망주들과 'Dreams Come True 캠프' 개최

삼성생명 블루밍스, 고교 농구 유망주들과 'Dreams Come True 캠프' 개최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고교 여자농구 유망주들과 코트 안팎에서 호흡을 맞추며 후배 선수들의 성장을 돕는다.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STC)와 에버랜드에서 '2026 Dreams Come True 캠프'를 진행한다.

2017년 시작된 'Dreams Come True 캠프'는 삼성생명 선수들과 고교 엘리트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수간 멘토링을 통해 고교 선수들이 프로 선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캠프에는 분당경영고, 숙명여고, 춘천여고, 대구 효성여고 등 4개 학교에서 3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첫날에는 삼성생명 선수단과 합동 훈련을 진행한 뒤 함께 만찬을 갖는다. 단순한 훈련을 넘어 프로 선수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하는 자리다.

둘째날 오전에는 ?시티와 함께 'Hoopcity Dream Class'를 진행한다. 옥범준 스킬 트레이너가 선수들의 개인 기술 향상을 위한 지도를 맡는다. 오후에는 삼성생명 선수단과 함께 에버랜드를 찾아 다양한 체험을 하며 코트를 벗어난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마지막 날에는 부상 예방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RP운동센터와 지씨스포케어가 참여해 부상 방지 교육을 진행하고 훈련용품도 전달한다. 국가대표 트레이너인 김형철 RP운동센터 대표와 조성근 지씨스포케어 팀장이 교육을 맡으며, RP운동센터는 재능기부 형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씨스포케어는 4개 학교 농구부에 500만원 상당의 테이핑 제품을 기부한다.

이번 캠프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훈련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기술 지도와 부상 예방, 선수 간 교류까지 프로그램의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프로 무대를 꿈꾸는 고교 선수들에게는 경기장에서 쉽게 얻기 어려운 경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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