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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가 MVP 1순위라고?" 美 ESPN의 반박. 루카 돈치치 최고의 다크호스 "LA 레이커스 돈치치 팀으로 완벽 개편. 돈치치 정말 심상치 않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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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차기 시즌 강력한 MVP 후보. 빅터 웸반야마다.

이견의 여지가 없을 정도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각) 2026~2027시즌 MVP 후보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설문조사를 받았다. 1~3위 후보를 선정해 1위에 5점, 2위 3점, 3위 1점으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웸반야마가 무려 102점을 얻으면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니콜라 요키치, 3위는 루카 돈치치, 3위는 2연속 MVP를 차지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이름을 올렸다.

충분히 납득이 되는 투표 결과다. 지난 시즌 MVP 투표 3위에 올랐던 웸반야마는 커리어 첫 정규리그 MVP에 도전한다. 이미 올해의 수비수는 떼논 당상이고, 웸반야마의 기량 역시 절정에 접어들었다.

샌안토니오는 차기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지난 시즌 서부를 제패한 샌안토니오는 파이널에서 뉴욕 닉스에 패했다. 하지만, 경험치를 획득하면서 명실상부한 차기 시즌 최강팀이 됐다.

개인 데이터 뿐만 아니라 팀 성적이 매우 중요한 MVP. 게다가 커리어 첫 도전이라는 상징성을 지닌 웸반야마다. MVP 0순위 후보임은 확실하다.

그런데, 강력한 다크호스가 있다.

LA 레이커스의 명실상부한 리더가 된 루카 돈치치다.

미국 ESPN은 30일 'LA 레이커스의 리더이자 에이스가 된 돈치치가 심상치 않다. 그가 LA 레이커스의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매김할 경우 MVP 수상 확률은 매우 높아진다'고 분석했따.

이 매체는 '르브론 제임스는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마커스 스마트, 하치무라 루이, 디안드레 에이튼, 루크 케나드, 잭슨 헤이즈 등 핵심 선수들도 없다. LA 레이커스는 이제 돈치치를 중심으로 팀을 완벽하게 개편했고, 2옵션 오스틴 리브스는 배트맨(돈치치)에 대한 로빈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돈치치는 지금까지 MVP 투표에서 이미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올스타, 올 NBA 각각 6회 선정된 그는 득점왕을 두 차례나 차지했다. 지난 시즌 64경기에서 평균 33.5득점, 8.3어시스트, 7.7리바운드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돈치치가 NBA에서 슈퍼스타로 성장한 뒤 매년 MVP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 부족했던 부분은 출전횟수, 팀 성적이었다. 올 시즌은 극적으로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LA 레이커스가 시즌 50승 이상만 거둔다면 돈치치는 완벽하게 MVP급 성적을 낼 것이다. 건강이 가장 큰 관건'이라고 했다.

실제, 비 시즌 돈치치는 LA 레이커스의 팀동료들을 슬로베니아로 초청했다. 리더로서 팀 케미스트리를 다지는데 총력을 기울였따. 게다가 돈치치의 몸상태는 NBA 입성 이후 최고조다.

지난 시즌 64경기를 소화한 돈치치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막판 결장했다. 각종 수상을 위해 필요한 65경기 출전 기준에 단 1경기가 모자랐다.

돈치치는 커리어 내내 내구성이 문제였다. NBA 8시즌 중 단 두 차례만 70경기 이상을 뛰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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