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차기 시즌 최고의 다이내믹 듀오는 누구일까.
미국 CBS스포츠는 30일(한국시각) 매우 흥미로운 설문조사를 했다. 이 매체는 'NBA 최고의 베스트 듀오는 빅터 웸반야마와 스태판 캐슬 그리고 딜런 하퍼 조합'이라고 보도했다.
12개의 베스트 듀오를 선정했는데, 내로라하는 듀오들을 제치고 샌안토니오의 신예 조합이 1위로 당당히 선정됐다.
이 매체는 '웸반야마는 이제 겨우 22세에 불과하다. NBA 역사상 올-NBA 퍼스트 팀과 파이널 진출을 동시에 한 최연소 선수가 되었다. NBA 역사상 최초로 만장일치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한 선수다. 차기 시즌 65경기 이상만 출전한다면 올해의 수비수는 물론 강력한 MVP 후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웸반야마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다. 샌안토니오의 절대 에이스다. 지난 시즌 서부를 정복했고, 파이널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올 시즌 샌안토니오는 강력한 우승후보다.
웸반야마와 페어링을 맞출 선수는 메인 볼 핸들러 캐슬과 하퍼다.
이 매체는 '웸반야마의 파트너는 누가 되든 가장 뛰어난 선택이 된다. 스테판 캐슬과 디런 하퍼 모두 신예 가드로 훌륭한 자원이다. 21세의 캐슬은 지난해 포스트 시즌에서 경기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고, 올-디펜시브 팀급 수비력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상대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는 선수다. 20세의 하퍼는 파이널 무대에서 가장 기복 없이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다. 승부처에서 엄청난 침착함을 보여주었다. 웸반야마의 파트너로 어떤 가드가 나오든 두 선수는 모두가 20대 초반의 나이에 이미 파이널 무대를 경험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리그 나머지 팀들에게는 공포 그 자체다. 샌안토니오는 이제 매우 무서운 팀이 되었고, 이제 출발점에 섰다'고 했다.
2위는 덴버 너게츠는 니콜라 요키치, 자말 머레이 조합이 차지했다. 3위는 디펜딩 챔피언 뉴욕 닉스 제일런 브런슨, 칼 앤서니 타운스, 4위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와 제일런 윌리엄스가 차지했다. 2010년대 최고의 듀오였던 스테판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은 12위. LA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는 6위에 각각 자리매김했다. 또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한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뱀 아데바요는 7위를 차지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