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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팀 만든 일본 남자농구. 더욱 충격적 발표. 12명의 선수, 무려 23명 스태프. 한국과 비교해 보면?

사진제공=일본농구협회
사진제공=일본농구협회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일본남자농구 대표팀은 31일 일본 도쿄 토요타 아레나 도쿄에서 2027년 FIBA 남자농구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윈도우4를 치른다. 상대는 카타르다.

일본농구협회는 카타르전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가드진에는 카와무라 유키(LA 클리퍼스), 사이토 타쿠미(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 사사키 다카시(산엔 네오피닉스), 유다이 니시다(시호크스 미카와), 토미나가 히로키(홋카이도 레방가), 다카시마 신지(우츠노미야 브렉스)로 구성됐다.

카와무라, 사이토, 사사키는 포인트가드, 나머지 3명은 슈팅 가드다. 일본 베테랑 가드 토가시 유키는 제외됐다.

포워드진에는 하치무라 루이 (LA 클리퍼스), 와타나베 유타(치바 제츠), 바바 유다이(나가사키 벨카), 요시이 유다카(이바라키 로봇)로 구성됐다. 와타나베 유타가 복귀했다.

또 센터진에는 조시 호킨슨(도쿄 선로커스), 코키 셰퍼 아비(센다이 89ERS), 요시이 유타카(이바라키 로봇)로 구성됐다.

일본은 이번 대회 로스터에서 전설의 1군 스타팅 멤버를 완성했다. 카와무라, 하치무라, 와타나베, 조시 호킨스가 모두 포함된 라인업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코칭스태프다. 12명의 대표팀 선수에 무려 23명의 스태프가 붙는다.

드림팀 만든 일본 남자농구. 더욱 충격적 발표. 12명의 선수, 무려 23명 스태프. 한국과 비교해 보면?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 단체 사진. 선수보다 스태프가 더 많다. 사진제공=FIBA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 단체 사진. 선수보다 스태프가 더 많다. 사진제공=FIBA

팀 디렉터 이토 타쿠마 (나가사키 벨카)를 비롯, 총감독 오케타니 다이(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스), 어시스턴트 코치 요시모토 타이스케 (필라델피아 76ers), 라이언 리치먼 (알바크 도쿄)으로 구성돼 있다. 팀 전술 전략을 담당하는 핵심 코칭스태프다. 공수를 나눠서 효율적 경기 운영을 한다.

그리고 5명의 코치가 더 있다. 후지타 히로키(오사카 에베사) 모리 타카히로(코시가야 알파스) 마치다 요스케(센다이 89ERS) 아미노 토모(하쿠오 대학) 마미야 마코토(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가 있다.

선수 개발 코치 헨리 우 주니어 (우 워크아웃)가 별도로 배치된다.

분석팀은 3명(코치 2명, 스태프 1명)이다. 토미야마 신지, 야스다 노부히코(이상 일본 농구협회), 시오노 류타 (교토 하나리즈)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 퍼포먼스 코치 사토 코이치(일본 농구 협회), 스포츠 수행 코치 오가타 히로키 (일본 농구 협회) 모리야마 미치요시 (코시가야 알파스)가 있고, 트레이너도 3명이다. 여기에 팀 닥터 1명이 포함돼 있다. 일본 농구협회에서 파견된 직원 3명까지 합치면 무려 23명의 스태프로 구성돼 있다.

한국 대표팀과는 너무나 대조적이다.

지난 레바논전에서 한국의 스태프는 단 9명이었다. 대한민국농구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된 스태프는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 김성철 코치, 김태경 어드바이저, 김상범 팀닥터, 김형철, 박준모, 우상욱 트레이너, 김대욱 매니저, 그리고 장석환 통역이다.

현 시점, 일본 남자농구의 수준이 한국보다 한 단계 위인 것은 인정해야 한다. 한국이 마줄스 감독 부임 이후 부진의 늪에 허덕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단, 한국농구 미래에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시스템'이다. 귀화선수와 지원 규모가 그 실체다. 단적으로 드러나는 예가 일본 대표팀 23명, 한국 대표팀 9명의 스태프 숫자다. 이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 한국 과 세계 농구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확률이 높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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