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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징계 쾅쾅! 벌금 408억원+신인 1R 픽 5장 박탈+구단주 사장 1년 자격정지. LA 클리퍼스와 카와이 레너드 불법계약의 최후

TORONTO, ONTARIO - AUGUST 11: Kawhi Leonard attends the match between Elena Rybakina of Kazakhstan and Naomi Osaka of Japan during the quarterfinals on day ten of the National Bank Open Presented by Rogers at Sobeys Stadium on August 11, 2026 in Toronto, Ontario. Matthew Stockman/Getty Images/AFP (Photo by MATTHEW STOCKMAN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TORONTO, ONTARIO - AUGUST 11: Kawhi Leonard attends the match between Elena Rybakina of Kazakhstan and Naomi Osaka of Japan during the quarterfinals on day ten of the National Bank Open Presented by Rogers at Sobeys Stadium on August 11, 2026 in Toronto, Ontario. Matthew Stockman/Getty Images/AFP (Photo by MATTHEW STOCKMAN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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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역대급 징계가 내려졌다. LA 클리퍼스는 3000만 달러(약 408억원)의 벌금.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 5장 박탈, 스티브 발머 구단의 1년 간 활동정지라는 어마어마한 중징계다.

미국 유력 매체들은 3일(이하 한국시각) 일제히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NBA 사무국은 약 1년에 걸쳐 LA 클리퍼스와 카와이 레너드의 샐러리캡 우회 및 불법계약 조사에 대한 최종 징계안을 공식 발표했다.

1년의 조사 결과 LA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와 스폰서십 계약 조율, 개인 경비 대납, 제3자 기업을 통한 장외 수입 제공 등이 사실로 확인됐고, 역대급 중징계가 내려졌다.

핵심 주요 위반 사항은 2가지다.

일단 LA 클리퍼스가 스폰서 기업(애스피레이션)을 동원, 레너드에게 부당한 광고 계약 수입을 알선, 보장했다. 레너드의 에이전트이자 삼촌인 데니스 로버트슨의 개인 비용을 대납해줬고, 이 과정에서 이뤄진 부당한 요구 조건들을 리그에 보고하지 않았다.

결국 LA 클리퍼스는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5장(2029년~2033년) 박탈을 당했다. 구단 벌금은 3000만 달러로 확정됐고, 발머 구단은 1년 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길리언 주커 비즈니스 부문 사장도 1년 자격 정지, 로렌스 프랭크 농구 운영부문 사장은 6개월 자격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향후 5년 간 NBA 사무국의 준법 감시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는 조건도 붙었다.

레너드는 부당이득 반환 및 벌금 명목으로 70만 달러(약 9억30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단, 출전 정지나 계약 무효처분은 내려지지 않았다.

그의 에이전트 데니스 로버트슨은 향후 5년 간 NBA 구단 및 관계자와의 모든 비즈니스 교섭 자격을 박탈했다.

레너드 측은 NBA 사무국의 모든 징계안을 수용, 사과했다.

반면 LA 클리퍼스 측은 강력 반발,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발표했다.

레너드는 2019년 FA 자격을 얻은 직후 3년 1억300만 달러의 조건으로 LA 클리퍼스와 계약을 맺었다. 당시 2+1 계약으로 마지막 시즌은 플레이어 옵션이 있었다.

2021년 4년 1억7630만 달러의 맥스 계약을 체결했다. 두 차례 계약 과정에서 이같은 불법적 정황이 발생했다.

지난해 9월 LA 클리퍼스와 레너드의 불법적 계약이 현지 팟캐스트를 통해 폭로됐고, 1년에 걸친 정밀조사 끝에 역대급 징계안이 나왔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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