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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박신자컵 청주 개최. 해외 4개팀 초청. 강력한 해외팀이 몰려온다

사진제공=WKBL
사진제공=WKBL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을 개최한다.

WKBL은 3일 박신자컵의 구체적 일정과 참가팀을 발표했다.

박신자컵은 한국 여자 농구의 전설인 박신자를 기리기 위해 2015년 창설한 대회로, 새 시즌을 앞두고 진행해 왔다.

2023년 이후 3년 만에 청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WKBL 6개 팀과 해외 4개팀 등 총 10개팀이 참가한다.

당초, 유망주 육성이 목적이었던 박신자컵은 3년 전 해외 초청팀을 데려오면서 국제대회로 격상됐다.

이번에도 해외 4개팀이 초청된다. 전력 자체가 만만치 않다.

박신자컵 3연패에 도전하는 일본 W리그 후지쯔 레드웨이브를 비롯해 호주 NBL1 선발팀, 캐나다 칼튼 대학교, 몽골 리그 우승팀 울란바토르 아마존스 등이 방한한다.

후지쯔는 일본 W리그 전통의 강호이고 호주 NBL1은 호주 2부리그에 속한 팀이다. 강력한 높이와 조직적 힘을 갖추고 있다.

캐나다 칼튼대는 수많은 선수들을 WNBA로 보낼 정도의 명문 팀이다. 또 울란바토르는 외국인 선수만 무려 3명이 뛸 정도로 강력한 전력을 자랑한다.

10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10월3일부터 9일까지 조별 예선을 진행한다. 각 조 1, 2위 팀이 10일 준결승전을 치르며,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3~4위전과 결승전이 열린다.4강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이다.

상금은 우승팀 1500만 원, 준우승팀 1000만원이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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