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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방송인 조세호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A씨가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특히 A씨는 "내일(9일)부터 다시 하나씩 하나씩 진실이 승리할 때까지 싸우겠다"면서 "내일 도박 자금 세탁 대해서 제보받은 게 많아서 그걸로 한번 올려보겠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최근 A씨는 조세호가 최 씨와 절친한 관계라고 주장, 조세호가 최 씨로부터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A씨와 조세호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그러나 지난 5일 조세호 소속사는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SNS 계정을 통해 최 씨와 조세호 씨의 친분을 언급하며 '조세호 씨가 최 씨의 행위에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A씨 개인의 추측에 불과하며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A씨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 범죄행위에 관하여 형사, 민사상 법적 대응을 적극 검토 중"이라면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A씨의 추가 폭로 예고글 전문
주말동안 많은 생각을 했어요.
사실 저도 사람인데 깡패들 두렵습니다.
주위에서 자꾸 돈받았냐고 이야기하는데 절대 아닙니다.
천 원 한 장 받은 거 없고 후원해주신다는 분 계셔도 절대 안 받았어요.
내일부터 다시 하나씩 하나씩 진실이 승리할 때까지 싸우겠습니다.
내일 도박 자금 세탁 대해서 제보받은 게 많아서 그걸로 한번 올려볼게요.
제가 좋아하는 개그맨 조세호 씨도 계속 고소한다고만 하지 말고 남자답게 해명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