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수빈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수빈은 지난 23일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제 인생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4살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배우 생활을 해오며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함께 웃고 울었던 시간들이 큰 힘이 됐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겁이 많은 성격이라 혼자서는 한 걸음씩 나아가기 어려웠는데, 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제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이수빈은 "그 사람 덕분에 제 미래를 더 즐겁고 과감하게 그려볼 수 있게 됐다"며 "이제 함께 더 행복한 앞날을 만들어가며 영원의 약속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또 "배우 이수빈과 사람 이수빈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배우이자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1996년생인 이수빈은 2001년 드라마 'TV소설 새엄마'로 데뷔한 아역배우 출신이다.
이후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킹더랜드', 영화 '서부전선', '아이' 등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맘마미아!', '웃는 남자' 등 무대에서도 활동을 이어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