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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억 고급빌라 입성 감사"…차가원의 역습, 이승기 문자 공개→엔터판 뒤집어질 포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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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억 고급빌라 입성 감사"…차가원의 역습, 이승기 문자 공개→엔터판 뒤집어질 포렌식?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 측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반박을 시작했다. 그 첫번째 타겟은 이승기다.

차 회장 측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현동엽 변호사는 8일 'MBC와 이승기의 한남동 전세사기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현 변호사는 "이건 전세사기가 아니라 전속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사기를 치는 거라 생각한다"며 이승기가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 캡처본을 오픈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고급빌라) 입성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회장님. 모여 살게 되니까 안정감이 있네요", "시터 이모가 집이 너무 좋아서 제 딸이 더 사랑스러워 보인다고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 변호사는 이승기가 "탁감 관련해서는 걱정 안해도 되는걸까요?", "감정 평가 잘 넘어가길"이라는 등의 메시지도 보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승기는 탁감한 거 다 알고 있으면서 사기당했다며 신뢰관계 파탄을 주장하고 있다. 그럼 이승기와 차가원, 은행이 전세사기의 공동정범이라는 주장인데 도대체 어디가 전세사기인지 알 수 없다"고 했다.

현 변호사는 "차 회장의 휴대폰 포렌식을 통해 확보한 자료가 많다. 정말 엔터 판이 뒤집어질 수 있는 내용이 많다. 이승기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다 까보도록 하겠다"고 폭로전을 예고했다.

"105억 고급빌라 입성 감사"…차가원의 역습, 이승기 문자 공개→엔터판 뒤집어질 포렌식?

2일 방송된 MBC 'PD수첩-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에서는 차 회장이 MC몽과 부적절한 관계로, 회사 자금으로 MC몽의 도박빚을 갚아주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했으며 이승기와 백현 등 소속 아티스트들을 미분양 고급 빌라에 전세로 들어오도록 강권하고 이를 이용해 고액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이승기는 차 회장이 건설한 고급빌라에 105억원 전세금을 주고 거주한 것과 관련, "차 회장이 우리 부부와 가까이 의지하며 살고 싶다며 지속적으로 전세 입주를 권유했다. 수차례 거절했지만 의지할 데가 없다고 해 급하게 전세를 들어가게 됐다. 감정평가가 늦어진다며 전세금을 확정해주지 않다가 입주 후 처음보다 3배 많은 105억원을 요구했다. 대출이자는 본인이 부담하겠다고 했지만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차 회장은 'PD수첩'에서 제기한 모든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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