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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신지 결혼식서 오열 뒤 셀프 폭로…"우린 시집 못갈 줄 알았다" ('귀한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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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신지 결혼식서 오열 뒤 셀프 폭로…"우린 시집 못갈 줄 알았다" ('귀한가족')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가수 백지영이 코요태 신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던 중 눈물을 쏟으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9일 방송된 MBN '남의 집 귀한 가족' 2회에서는 신지?문원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결혼식 현장에는 유재석, 차태현, 이찬원, 에일리, 인순이, 임하룡 등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이 총출동해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문세윤과 붐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김종민과 빽가의 축사에 이어 백지영이 축가를 맡았다.

백지영은 축가에 앞서 "데뷔했을 때부터 신지랑 각별하게 지냈기에 친정 언니 같은 느낌이 든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험난한 시간을 많이 지나왔다"라며 "특별히 더 좋은 선물로 지선이(신지)에게 상문이(문원)를 보내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두 사람을 축복했다.

백지영, 신지 결혼식서 오열 뒤 셀프 폭로…"우린 시집 못갈 줄 알았다" ('귀한가족')

이어 성시경의 '두 사람'을 축가로 선곡한 백지영은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노래를 시작했지만, 첫 소절부터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결국 그는 "다시 하겠다"라면서 노래를 멈췄고, 이를 지켜보던 신지 역시 뭉클함에 눈물을 보였다.

감정을 추스른 백지영은 "사실 옛날에는 지선이 하고 나하고 '우리는 시집 못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털어놔 하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누구보다 현명하고 사랑이 많고 좋은 아내이자 엄마가 될 거라고 믿는다"라는 진심 어린 응원과 함께 축가를 마무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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