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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워킹맘' 이지현, 초등 자녀 필통을 파우치로.."화장품도 딸이 쓰던 것 써"

'고된 워킹맘' 이지현, 초등 자녀 필통을 파우치로.."화장품도 딸이 쓰던 것 써"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이지현이 싱글맘의 현실적인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현생모드 퀸지현' 유튜브 채널에는 이지현이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은 모습이 공개됐다.

이지현은 퍼스널 컬러 컨설팅을 받기 전, 한껏 지친 모습으로 제작진과 만났다. 그는 "오늘 휴무인데 휴무는 쉬는 날이 아니라 밀린 집안일을 하는 날"이라면서, "아들이 학교를 일찍 가는 날이라 아침 6시에 일어났다. 빨래를 3번 돌리고 아이들 병원 예약 등을 하고 왔다"라고 토로, 고된 일상을 짐작케 했다.

'고된 워킹맘' 이지현, 초등 자녀 필통을 파우치로.."화장품도 딸이 쓰던 것 써"

이지현은 퍼스널 컬러 상담 전, 담당자에게 "저는 색깔을 고르는 게 너무 어렵다. 다른 할 일이 너무 많으니까 화장품에 시간을 쓰는 게 아깝다"라며 워킹맘의 고충을 전했다. 이어 "뭔가를 검색해서 사려고 하면 제품들이 너무 많이 나오지 않나. 그러면 버거워서 인터넷 창을 닫아버린다. 딸이 쓰고 실패한 것(화장품)들 쓰기도 한다"라며 단출한 파우치를 공개했다.

파우치는 딸의 필통이었고 파우치에는 딸이 쓰다 만 화장품으로 가득했다. 이지현은 "비싼 필통인데 딸이 안 쓰더라. 아까워서 제가 파우치로 쓰게 됐다"라며 웃었다.

한편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 후 두 자녀를 홀로 양육 중이며 최근 헤어 디자이너로 변신, 미용실 마케팅 직원으로 근무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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