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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 美이민 생활 20년 세월 실감 “노안 심해져 오타 고쳤다”

서민정, 美이민 생활 20년 세월 실감 “노안 심해져 오타 고쳤다”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서민정이 AI의 힘을 빌려 20년 전 얼굴로 돌아갔다. 직접 공개한 결과물에 대해 "조금 로봇 같기도 하다"며 특유의 유쾌한 반응을 보인 서민정은 "노안이 심해 오타를 고쳤다"며 세월을 실감하는 근황을 전했다.

서민정은 최근 SNS를 통해 미국에서 보낸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장문의 안부를 전했다. 그는 "매일 망설이다 보면 또 1년이 지나 있을 것 같고 더 늙어 있을까 봐 오늘 사진을 올린다"며 근황 사진을 전했다. 그러면서 "맞춤법을 보느라 노안이 심해서 오타를 많이 고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붉은 원피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는 서민정의 모습이 담겼다. 보스턴을 여행하며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을 즐기는 모습과 반려견을 품에 안은 일상도 함께 공개했다. 또 팬들에게 받은 생일 축하 메시지와 딸이 직접 만든 생일 카드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서민정, 美이민 생활 20년 세월 실감 “노안 심해져 오타 고쳤다”

서민정은 딸의 카드 속 문구도 소개하며 감동을 전했다. 딸은 "엄마를 사랑하는 이유를 모두 선물 가방에 담고 싶지만 엄마와 나를 합친 것보다 더 무거워질 것 같다"는 내용을 적었고 서민정은 "읽으면 눈물이 난다. 늘 부족한 엄마라고 생각하는데 항상 최고의 엄마라고 말해주는 딸이 너무 사랑스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로스트 보이즈'를 관람한 뒤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마지막에는 AI를 이용해 자신을 20년 전 모습처럼 바꿔본 사진을 올리며 "조금 로봇 같아서 무섭기도 하다"고 웃었다. 글 말미에는 "무더운 여름이지만 많이 웃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이어 "맞춤법을 보느라 노안 때문에 오타를 많이 고쳤다"고 덧붙이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도 잊지 않았다.

한편 서민정은 2007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종영 직후 재미교포 치과의사와 결혼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생활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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