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데스틴 대니얼 크레턴 감독, 이하 '스파이더맨4')가 피터 파커(톰 홀랜드)와 MJ(젠데이아 콜먼)의 엇갈린 재회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피터 파커와 그를 완전히 잊은 채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MJ, 네드(제이콥 배덜런)의 달라진 관계를 담는다.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연인이었던 두 사람에게 이제 피터는 이름조차 알지 못하는 낯선 타인이 되었고, 피터만이 홀로 이들을 기억하고 있다는 설정은 전 세계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며 짠한 감정을 일으킨다.
이에 그동안 자신의 존재를 숨겨왔던 피터가 거대한 위협에 빠진 MJ와 네드를 다시금 지키기 위해 그들의 앞에 스파이더맨으로서 서게 되면서, 끝내 두 사람이 스파이더맨의 진짜 정체인 피터를 기억해낼 수 있을지는 관객들의 가장 궁금한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에이미 파스칼 프로듀서는 "피터는 이미 마음속에서 MJ와 네드를 보내주었다고 스스로 타일러 왔다. 하지만 실제로는 한 번도 그들을 놓아준 적이 없다"라고 전했다.
네드 역의 제이콥 배덜런 역시 "피터는 두 사람을 보며 밀려오는 감정을 애써 삼키고, 홀로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찾으려 노력한다" 며 이번 영화에선 세 캐릭터의 가장 애틋한 관계성이 그려질 것이라 예고했다.
데스틴 크리튼 감독과 제작진 역시 MJ와 네드가 피터에 대한 기억을 잃었다는 설정은 이번 작품의 서사를 구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다룬 핵심 요소라고 밝힌 만큼 과연 MJ와 네드가 피터를 다시 기억하게 될지,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모든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진 피터 파커의 새로운 이야기와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톰 홀랜드, 젠데이아 콜먼, 세이디 싱크, 제이콥 배덜런, 존 번탈, 트라멜 틸먼, 마이클 맨도, 그리고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했고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나루토'의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9일 국내 개봉하고 북미에서 3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