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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 16살 어린 송혜교와 '순풍' 시절 열애설 해명…"우는 장면 연습하다 와전"('당신이 아픈 사이')

이창훈, 16살 어린 송혜교와 '순풍' 시절 열애설 해명…"우는 장면 연습하다 와전"('당신이 아픈 사이')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배우 이창훈이 '순풍산부인과' 시절 송혜교와의 열애설 전말을 25년 만에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N '당신이 아픈 사이'에는 이창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창훈은 자신의 극복 키워드인 '경계령'에 대해 "여배우들이 나한테 못 오게 매니저들이 막았다"고 말해 사연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처음 작품 시작했을 때 '엄마의 바다'에서 고소영 씨와 호흡을 맞췄고, 이후 심은하 씨, 김희선 씨, 이영애 씨 등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과 작품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특히 '순풍산부인과' 할 때 송혜교 씨와 소문이 많았다"라면서 "당시 둘이 우는 장면이 있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송혜교와 둘이서 차 안에서 연습하고 있었는데, 울길래 다독여준 걸 보고 사귄다고 와전돼서 스캔들이 났다"라고 해명했다.

이창훈, 16살 어린 송혜교와 '순풍' 시절 열애설 해명…"우는 장면 연습하다 와전"('당신이 아픈 사이')

그러면서 "그때부터 여배우들 사이에서도, 매니저들 사이에서도 '이창훈만 조심하면 된다'는 이야기가 돌았다"며 "드라마를 35편 정도 찍었는데 30편이 멜로였다. 스캔들이 30개 났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진짜 한 번도 없었냐"고 물었고, 이창훈은 "30개 중 두 개 정도는 진짜였다"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그는 "나도 일반 대학생 만나고 싶었다. 근데 바빠서 만날 시간이 없었다"라면서 "서로 혼자이다 보니 위로해 주고 챙겨주다가 어느 순간 좋아하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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