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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세 최고령 父 김용건·47세 최고령 母 한다감, 키카 모임 예약..."47세 임신은 축복" ('슈돌')

77세 최고령 父 김용건·47세 최고령 母 한다감, 키카 모임 예약..."47세 임신은 축복" ('슈돌')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정이랑이 "최고령 아빠는 김용건 선생님, 초고령 엄마는 한다감이다. 다음에 키즈카페 모임하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임신 27주 차 '찰떡이 엄마' 한다감이 아들 맘 선배인 정이랑과 황보라에게 육아 꿀팁을 전수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보라는 한다감에게 "배 한번 만져봐도 되냐"라고 했고, 정이랑은 "기운 받아야 한다. 둘째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이어 황보라는 "배가 왜 안 나왔냐. 28주 아니냐"라고 했고, 정이랑은 "나보다 안 나왔다. 4개월 됐다"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

한다감은 아이들을 위해 공룡과 장난감을 준비했다. 그때 황보라의 아들 우인 군은 식탁을 파손하는 등 10분 만에 거실이 초토화되자 한다감은 "이런 거구나. 전쟁 난 것 같다. 나는 먼지 한 톨 떨어져도 난리가 나는 사람인데"라며 웃었다.

77세 최고령 父 김용건·47세 최고령 母 한다감, 키카 모임 예약..."47세 임신은 축복" ('슈돌')

한다감은 "내 주변에 아기가 없다. 친구들 자식들은 다 컸다. 아기를 가까이 서 본 게 처음이다"라고 했다. 이에 정이랑은 "너같이 고령에 아기를 낳는 사람도 없다. 초산은 더 힘들다"라면서 "정말 축복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친구한테 "'다감이 임신했다'고 했더니 '한다감 씨가 임신했으면 최고령 아빠는 김용건 선생님이고 초고령 엄마는 한다감이다'고 하더라. 다음에 키즈카페 모임을 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이랑은 "모유 수유 할 때 기분이 너무 좋다. 너무 좋아서 울었다"라며 떠올렸다.

한다감은 황보라에게 "보라도 늦게 아기를 낳지 않았냐. 첫 아이 낳았을 때 어땠냐"라고 물었다. 황보라는 "하정우, 빌 게이츠가 안 부러웠다. 부자가 안 부러웠다"라면서 "내가 다 했구나. 온 세상 다 가진 것 같았다. '엄마로서 아이도 낳아보고 나 다했구나'"라고 전했다.

황보라는 수차례의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 2024년에 40세의 나이로 아들 우인을 품에 안은 바 있다.

황보라는 둘째 언급에 "나이가 너무 많다"라고 하자, 한다감은 "난 고민 중이다. 병원에서 된다고 했는데"라고 했다.

이어 황보라는 "언니가 너무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임신 소식에 뭉클했다. 언니가 포기하지 않고 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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