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인 고(故) 김수미의 뜻을 이어 김치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효림은 지난 30일 개인 계정에 앞치마를 착용한 채 배추와 무를 들고 촬영한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배추랑 무 들고 세계로 나아가 보겠습니다"라는 글을 함께 남기며 새로운 도전을 향한 포부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한 미소를 지은 서효림의 모습이 담겼다. 배추와 무를 양손에 든 채 김치 브랜드를 알리는 콘셉트의 촬영에 임한 그는 블랙 원피스와 한복을 착용한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서효림은 앞서 "제 이름 앞에 붙는 '김수미 며느리'라는 수식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김치를 직접 맛본 뒤에는 "내가 이렇게 김치를 좋아했었나 싶을 정도로 정말 맛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그는 "엄마가 너무 보고 싶다. 손맛도, 찰지게 혼내주시던 모습도 그립다. 잘 해낼 테니 지켜봐 달라"며 고 김수미를 향한 그리움과 존경을 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생전 김수미는 뛰어난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김치와 간장게장 등 식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큰 사랑을 받았다. 서효림은 고인의 철학과 손맛을 이어받아 김치 브랜드를 준비 중이며, 오는 8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고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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