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모델 홍진경이 후배 모델들과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달 31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홍진경이 쉬는 날 무조건 가는 평창동 최고 맛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집에서 카메라를 켠 홍진경은 "원래 계획대로라면 '지쳤나요' 팀과 인왕산 올라가 있어야 할 시간인데 집에 있다. '지쳤나요'는 운동을 같이 하는 모델 동생들이 있다. 파리 같이 갔던 재형이랑 '등산 같이 갈래?' 해서 만들었고 한 명씩 아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여러 명의 모임이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가 와서 일정이 취소된 것. 이에 멤버인 모델 박경진에게서 전화가 왔다. 박경진은 "오늘 뭐하시냐. 일정 다 취소했는데 할 게 없다"고 토로했고 홍진경 역시 "나도 너무 심심하다"고 만남을 제안했다.
이에 즉석에서 12시간 만남 브이로그를 찍기로 한 두 사람. 이어 모델 이세한도 합류했다. 함께 이동하던 중 박경진은 "모델 일을 오랫동안 하면서 다이어트를 극심하게 했다. 치아가 부러질 정도로 했다. 지금 (키 189cm에) 79~80kg인데 한창 모델 활동 할 때는 63kg였다. 치아도 깨지니까 나 자신을 사랑할 줄도 알아야 하고 나를 돌볼 줄 알아야 하는데 내가 그런 걸 안 해왔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 박경진은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던 이유에 대해 "저는 운이 좋은 케이스였다. 데뷔 때 가자마자 엠포리오 아르마니 오프닝쇼를 했다. 그때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모델들이 지금처럼 많지 않을 때여서 (남자 모델이) 메리트가 있었다. 쇼를 하니까 어린 마음에 경쟁의식이 너무 짙어졌다"고 밝혔다.
박경진은 "그래서 다이어트도 다른 사람보다 더 말라야지. 그러면 더 무식하게 다이어트를 해야 하고. 욕심을 많이 부렸던 거 같다. '이 사람보다 내가 더 잘 돼야 돼. 내가 해야 돼' 그러니까 어느날 딱 봤는데 제가 너무 못돼 보이더라. 바꾸고 싶은데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며 교회를 다닌 뒤에야 마음가짐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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