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결혼과 미래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MBC '최우수산'에서는 장동민의 딸 지우와 아들 시우, 허경환의 조카 리아, 붐의 첫째 딸 윤서가 삼촌들과 등산 후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민과 붐은 아이들 밥을 먹인 뒤 뒤늦게 식사를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은 "형들 아기들 영상, 사진 보여줄 때도 아빠라는 느낌 안 들었는데 오늘 보니까 둘 다 아빠 같다"라고 했다. 허경환은 "세형이까지 없었으면 되게 외로울 뻔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붐은 81년생으로 올해로 46세라는 허경환에게 "3년 정도는 괜찮다. 3년 연애하고 50세 되기 전에만 결혼하면 된다"라고 했다. 이에 허경환은 "빠듯하다"라며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냈다.
붐은 "적어도 2년 정도는 만나야 한다"라고 하자, 양세형은 "사계절만 보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장동민은 "아니다. 사람은 20년 봐도 모른다"라면서 "다 맞을 수 없다. 다 맞추려고 해서 결혼 못 하는 거다. 10개 중의 5개만 맞고 나머지는 안 맞아도 다 이해하고 사는 거다"라며 결혼 선배다운 조언을 건넸다.
이에 허경환은 "맞춰볼까 생각한지가 얼마 안 됐다. 최근에 많이 내려놨다"라며 "우리가 열정적으로 올라가는 나이가 아니지 않나. 서로 존중하며 맞춰가고 싶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결혼과 2세 계획까지 동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시간이 너무 빠듯하다"라면서 "신혼 기간은 상대방과 이야기해 봐야 하지만 괜찮다고 하면 합의가 되는 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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