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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면접교섭권 행사...최동석, '의대 준비' 딸과 오랜만에 만남 "둘만의 시간 필요해"

이혼 후 면접교섭권 행사...최동석, '의대 준비' 딸과 오랜만에 만남 "둘만의 시간 필요해"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오랜만에 사춘기 딸과 단둘이 데이트를 즐긴 근황을 공개하며 애틋한 부녀의 시간을 전했다.

최동석은 지난 2일 "다인이와 성수동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최동석은 서울 성수동 곳곳을 딸과 함께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성수동은 최근 MZ세대와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지역으로, 부녀는 함께 거리를 둘러보고 쇼핑과 식사를 즐기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최동석은 오랜만에 단둘이 만난 딸과의 데이트가 다소 어색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너무 오랜만에 보니 둘만의 시간이 필요했던 눈치였다"고 전하며 사춘기에 접어든 딸과 조금씩 거리를 좁혀가는 아빠의 마음을 드러냈다.

박지윤의 딸은 지난해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중등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고등학생으로,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데이트 도중 있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최동석은 "다인이가 어떠냐고 물었던 팔찌를 보고 '버스 손잡이 아니냐'고 나불대다가 데이트 조기 마감의 위기가 한 번 있었다"고 농담 섞인 후일담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더운 날에도 둘이 손잡고 여기저기 다니며 버거도 먹고, 좋아하는 옷도 사고 행복했던 Sunday"라며 짧지만 소중했던 부녀의 데이트를 추억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동석은 딸과 함께 성수동 거리를 걷고 쇼핑을 즐기는 등 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오랜만에 마주한 부녀의 따뜻한 시간이 보는 이들에게도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최동석은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였던 박지윤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지만, 2023년 이혼 조정을 통해 결혼 14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현재 자녀들의 친권과 양육권은 박지윤이 맡고 있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자녀들과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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