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방송인 홍진경이 고(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의 생일을 함께하며 변함없는 인연을 이어갔다.
최준희는 3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오빠 최환희, 홍진경과 함께한 생일 축하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세 사람이 케이크를 사이에 두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홍진경은 두 사람 곁에서 엄지를 치켜세우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가족 같은 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최환희가 케이크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모습도 담겼다. 케이크 받침에는 "환희군 20대 후반이 된 걸 축하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이번 만남이 더욱 눈길을 끈 이유는 홍진경과 고 최진실 가족의 오랜 인연 때문이다. 홍진경은 생전 최진실과 각별한 우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인이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최환희·최준희 남매와 꾸준히 교류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다.
인연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홍진경은 지난 5월 열린 최준희의 결혼식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당시 최환희는 동생 최준희의 손을 잡고 함께 입장했으며, 홍진경을 비롯해 고 최진실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이영자, 정선희, 이소라 등 다양한 지인들도 함께해 새로운 출발을 축복했다.
이번 생일 사진 역시 세 사람이 여전히 가족 같은 정을 나누고 있음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최환희와 최준희는 고 최진실과 야구선수 출신 고(故) 조성민 사이에서 태어났다. 최진실은 2000년 조성민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며, 2004년 이혼했다. 이후 2008년 향년 40세로 세상을 떠났다.
최환희는 가수 벤 블리스(BEN BLISS)라는 활동명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최준희는 지난 5월 1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