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별(본명 김고은)이 남편 하하(하동훈)와 결혼을 결심하게 만든 결정적인 한마디를 처음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컴패션'에는 '[예고] 하하 별, 결혼을 결심하게 한 남편의 한마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하늘색 티셔츠 차림의 별이 당시를 떠올리며 차분하게 이야기를 이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별은 하하와 결혼을 앞두고 아버지를 찾아 병문안을 갔던 날을 떠올렸다. 당시 병상에 누워 있던 아버지를 함께 찾아뵌 뒤 두 사람은 차를 타고 돌아왔지만 하하는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별은 "병실을 나오고 오빠가 운전해서 돌아가는 길 내내 한마디도 안 하더라. '고민이 깊어졌나'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예상했던 말은 '얼마나 힘들었니', '고생 많았다', '장하다' 같은 위로였는데 오빠가 처음 꺼낸 말은 '영광이다, 고은아'였다"고 밝혔다.
별은 "오빠가 '이 집안에 들어오게 돼 정말 영광이다. 가족이 환자를 10년 동안 돌보며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을 보니 내가 꿈꾸던 가족이었다. 앞으로 이런 가족과 함께라면 겁날 게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 지난 10년의 시간을 그렇게 알아봐 준 사람이 처음이었다"며 "그 말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다"고 털어놨다. 이들의 결혼 비하인드를 담은 전체 영상은 오는 6일 오후 5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하하와 별은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