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코미디언 김지선의 아들 래퍼 시바(SIVAA)가 사회공포증, 공황장애를 극복 중이라며 변화된 근황을 전했다.
4일 시바는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제 근황을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찾아왔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솔직히 저는 한동안 음악만으로도 충분히 먹고살 수 있을 거라는 다소 거만한 생각을 했다. 그동안 모아두었던 돈도 모두 음악에 쏟아부었지만 현실적으로는 가진 돈이 점점 줄어들었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걱정도 커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무엇보다 사회공포증과 공황장애가 심한 상태에서 새로운 일을 알아봐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두려웠다"라며 "그래서 계속 회피하며 눈만 뜨면 작업실에 가고, 운동을 하고, 다시 작업을 반복하는 생활을 이어왔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런 일상이 오히려 저를 조금씩 갉아먹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후 좋은 기회가 닿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됐다는 그는 "일주일에 4일, 하루 7시간씩 일하고 남는 시간에는 음악에 집중하고 있다. 쉬는 시간도 없고 식사도 제공되지 않는 환경이지만, 제가 다시 사회에 나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사회공포증과 공황장애를 조금씩 극복해 나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라며 변화된 일상을 공개했다.
끝으로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근황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종종 전해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선 아들 시바는 2005년 생으로 올해 21세다. 2024년 'HAN : Cooked'로 데뷔, 래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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