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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배종옥, "면역력 문제" 건강이상 고백..."8년간 육식 끊었다" 8체질로 극복

'62세' 배종옥, "면역력 문제" 건강이상 고백..."8년간 육식 끊었다" 8체질로 극복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배종옥이 40대 시절 극심한 피로와 면역력 저하로 건강 이상을 겪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이후 '8체질'을 접한 뒤 식습관을 바꾸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배우 배종옥 마지막 화 (큰 용기를 주었던 박근형의 인정!)'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승환은 "배우 박철민이 그랬나? '배종옥이는 재미없게 사는 것 같다'고 하더라. 먹고 싶은 것도 제대로 못 먹고, 꼭 먹는 거 몇 가지만 먹고 저렇게 살면서 행복할까? 그런 얘기를 하더라. 음식 먹는 게 까다롭다며?"라고 물었다.

배종옥은 "내가 8체질 하면서 그렇게 됐다. 40대 때 생각해보면 내가 너무 바빴지 않나. 너무 바쁘니까 에너지가 다운된 거다. 1년 동안 감기가 안낫고 면역적인 문제가 생겼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내 딸이 미국에 있었는데 걔가 고등학교 대학교 들어갈 때 엄마니까 내가 챙겨주러 들어가지 않나. 들어가서 내가 딸을 챙겨주지 못했다. 넉다운 돼 있어서 딸이 지가 챙겼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건강에 문제가 오니까 이게 안되겠더라. 그래서 우연히 8체질을 알게 됐고 8체질에서 제시하는 음식을 먹었는데 1년 동안 안 떨어진 감기가 떨어진 거다"라 설명했다.

그는 "내가 '이게 뭔가' 해서 너무나 신기한 거다. 그래서 시작을 했고 그 후 한 8년 정도 내가 육식을 안 했다"라며 "그런데 요즘은 고기를 먹는다. 늙으면 좀 먹어야 된다. 단백질이 필요하다. 그래서 요즘엔 고기를 먹는데 그때는 정말 완전 절식했다. 그런데도 에너지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종옥은 1993년 항공사 파일럿과 결혼해 딸을 얻었지만, 결혼 1년 6개월 만인 1994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이후 홀로 딸을 키우며 배우 활동을 이어왔고, 여러 방송을 통해 "31살에 아이를 낳고 바로 이혼했다",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남자가 없어도 불편하지 않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혀왔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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