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과거 돈을 쓰는 습관 때문에 후회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5일 MBN 측은 "윤형빈, '계산 안 하면 죽는 병(?)이었어요'"라는 제목의 '속풀이쇼동치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윤형빈은 "제일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어릴 때 계산 안 하면 죽는 병이 있었다"라며 과거 자신의 소비 습관을 털어놨다.
그는 "20살 때부터 레크레이션 강사를 하고, 군 제대 후 바로 취직해서 낮에는 이벤트 행사장에 가서 풍선 만들고 음향을 나르고, 밤에는 업소 4, 5곳을 돌며 이벤트 MC를 했다"라며 열심히 돈을 벌며 지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윤형빈은 "일하는 5,6곳 회사가 월급날이 다 달랐다. 며칠 지나면 돈이 생기고 또 며칠 지나면 돈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그는 "밤업소에 지인들이 오면 술 을 계산해 줬다. 거기까지만 했으면 괜찮다"라면서 "몇 년 동안 업소에서 진행하니까 단골손님들과도 가까워졌다. 아는 손님이 오면 내가 샀다"라고 밝혔다.
윤형빈은 "다 계산하고 나면 월급이 없는데 '그래도 들어오겠지'라고 생각했다"라면서 "그게 습관이 되니까 아내가 '후배들 키우지 말고 네 자식이나 잘 키워'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그 돈을 내가 아이들한테 썼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후회하며 과거를 돌아봤다.
또한 윤형빈은 "한달에 억이 넘는 돈이 들어올 수 있구나"라고 전성기 시절에 대해 이야기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윤형빈은 2013년 개그우먼 정경미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윤형빈은 과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사업을 네 차례 진행하며 약 20억 원의 손실을 봤다고 밝힌 바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