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배우 공효진의 신작 드라마를 언급하며 또다시 SNS 공개 발언을 이어갔다.
최근 이찬원, 이지혜 등 여러 연예인을 잇달아 거론했던 데 이어 이번에는 공효진 출연작의 제목을 두고 "진부하다"고 평가하면서 온라인에서는 "소환 어그로도 정도껏"이라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고영욱은 5일 자신의 SNS에 "'유부녀 킬러'라는 제목은 참 진부하다. 한국 드라마는 거의 보지 않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공효진과의 과거 인연도 언급했다. 고영욱은 "공효진이 MBC 시트콤 '가문의 영광'으로 데뷔했을 당시 함께 출연했다"며 "그때도 연기를 곧잘 했는데 정말 많이 성장했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당시 출연 사실이 담긴 과거 기사도 함께 공유했다.
공효진이 출연 중인 MBC 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방송 초반부터 화제를 모으며 2회 만에 시청률 8%를 기록하는 등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영욱이 작품 제목을 향해 "진부하다"고 평가한 글을 올리면서 눈길을 끌었다.
고영욱의 연예인 언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그는 가수 이찬원을 향해 "정신 사납게 하지 말고 트로트 가수 본업에 충실하라"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 방송인 이지혜를 향해서는 과거 함께 활동했던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많이 출세했다"는 등의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이 밖에도 유재석, 신동엽, 탁재훈, 이상민, 임시완 등 여러 연예인의 이름을 잇달아 거론하며 자신의 의견을 공개해왔다.
반복되는 유명인 언급에 온라인에서는 "또 연예인을 소환했다", "'소환 어그로도 정도껏' 했으면 좋겠다", "왜 계속 다른 연예인들을 언급하느냐"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당시 전자장치 부착 3년과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도 함께 받았으며, 2015년 만기 출소했다. 전자장치 부착은 2018년 종료됐고, 신상정보 공개 기간도 2020년 종료됐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