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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전장 14시즌 개막…'어둠의 선물'로 전략성 강화

'하스스톤' 전장 14시즌 개막…'어둠의 선물'로 전략성 강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전략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전장(Battlegrounds)에 신규 시스템과 영웅, 하수인 등을 추가한 14시즌 '달라란의 어둠의 선물'을 업데이트했다.

블리자드는 5일 '하스스톤' 전장 14시즌 '달라란의 어둠의 선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의 핵심은 신규 게임플레이 시스템인 '어둠의 선물'이다. 플레이어는 3턴부터 3골드를 사용해 어둠의 선물 능력을 지닌 하수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기존과 다른 전장 운영과 전략을 펼칠 수 있다.

새로운 영웅 2명도 합류했다. '악몽의 군주 자비우스'는 4턴마다 어둠의 선물 능력을 지닌 하수인을 발견하는 능력을 갖췄으며, '영혼 기생체 트라스타스'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5단계 하수인을 확보해 후반 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키워드 '사용(Activate)'도 처음 도입됐다. 일부 하수인은 골드를 소비해 원하는 시점에 특수 능력을 발동할 수 있으며, 턴마다 한 차례만 사용할 수 있어 골드 운용과 타이밍이 한층 중요해졌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60종 이상의 신규 하수인과 새로운 종족별 시너지, 신규 선술집 주문 5종도 추가됐다. 또한 지난 시즌에 도입된 장신구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하급 장신구 23종과 상급 장신구 24종을 새롭게 선보여 전략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보상 체계도 개편됐다. 시즌 패스를 구매하면 게임 시작 시 선택 가능한 영웅 수가 늘어나며, 신규 영웅 스킨과 전설 타격 효과, 바텐더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시즌 패스+ 이용자에게는 게임마다 한 차례 영웅을 새로고침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이번 시즌은 단순히 신규 하수인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어둠의 선물'과 '사용'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장의 운영 방식 자체에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하수인 선택과 골드 관리의 비중이 한층 커진 만큼, 시즌 14에서는 이전보다 다양한 조합과 전략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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