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양정아가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황신혜, 신계숙의 따뜻한 위로와 특별한 여름휴가 덕분에 다시 웃음을 되찾으며 뭉클함을 안겼다.
6일 KBS2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측은 "정아를 웃게 하기 위해 언니들이 준비한 특별한 여름휴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달 19일 모친상을 당한 양정아가 어머니를 떠나보낸 뒤 느낀 그리움과 마음속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양정아는 지난달 어머니의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지난해 12월 어머니가 허리 골절로 입원하셨다"며 "금방 집으로 돌아오실 줄 알았다. 이렇게 오래 계실 줄은 몰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양정아는 어머니의 곁을 지키며 간병에 힘썼지만, 결국 어머니는 세상을 떠났다.
양정아는 "살면서 엄마한테 '사랑해'라는 말을 많이 안 해봤는데, 엄마가 같이 시간 보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이에 신계숙은 "그게 어머니의 평생 마음이셨을 것"이라며 양정아를 위로했다. 황신혜 역시 "어머니가 해맑은 모습을 더 좋아하실 것"이라며 양정아를 위해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세 사람은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맛있는 소고기를 먹으며 지친 마음을 달랬다. 슬픔 속에서도 잠시나마 웃음을 되찾은 양정아는 두 사람의 진심 어린 마음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는 "행복하고 편안한 눈물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너무 좋다. 사랑해. 우리 앞으로 행복하자"라고 말하며 다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곁을 지켜주는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 속에서 조금씩 일상을 회복해가는 양정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해당 방송은 오는 12일 수요일 저녁 40분 공개된다.